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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부지 '더파크사이드 서울'에 신세계 프리미엄몰 들어선다

등록 2025.07.01 08: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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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건설, 신세계와 도심형 프리미엄몰 조성 양해각서 체결

상업공간 1만6470㎡ 규모 전면 경영제휴

[서울=뉴시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B1F 호텔. (사진=일레븐건설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B1F 호텔. (사진=일레븐건설 제공) 2025.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일레븐건설은 1일 ㈜신세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지를 개발하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에 프리미엄 리테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더파크사이드 서울' 단지 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전용면적 1만6470㎡ 규모의 상업시설을 전면 경영 제휴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다.

공간 구성은 고급 식음(F&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 해외 갤러리 등으로 다양화되며, 신세계 브랜드가 적용된 새로운 프리미엄 리테일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공간은 로즈우드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어메니티 '더파크사이드 클럽 바이 로즈우드서울'과 지하 1층에서 직접 연결된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신세계와의 전략적 협업은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서울 중심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프로젝트임을 상징한다"며 "리테일 공간이 단순 상업시설을 넘어 도시일상과 문화를 이끄는 앵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 부지에 조성되는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의 주거·호텔·리테일·문화·오피스 복합개발(MXD) 프로젝트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에는 국내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의 '로즈우드 서울'이 2027년 개관 예정이다. 또한 KPF, 콘란앤파트너스, JCFO, 스페이스 코펜하겐, 닷 대시 등 세계적 설계·조경·조명 그룹이 참여한다.

1차로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전용 53~185㎡, 775실 규모로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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