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십몇억 내고 나가"…용준형, 소속사와 갈등 폭로

등록 2025.06.21 07:55: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용준형 *재판매 및 DB 금지

용준형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용준형이 소속사 블랙메이드와 갈등을 드러냈다.

용준형은 2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작년 앨범 발매 당일 갑자기 불러서 '사업체가 늘어서 레이블 정리해야 한다'며 '계약을 아무런 조건 없이 해약해준다'고 했다"면서 "'이해할 수 없고 당황스럽다' 했더니 갑자기 '다시 잘해보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더니 한두 달 사이에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라'고 하더라. 근데 내가 승인한 적도, 얘기한 적도 없는 '유통사에서 투자 받은 돈과 회사가 책정한 손해금액을 내라'고 했다. 이유는 계약서에 있는 항목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계약 이후 위배되는 일은 한 적이 없다."

용준형은 "십 몇억을 맘대로 계산해서 내놓고 나가라? 받아들일 수 없다. '계약대로 매니지먼트 끝까지 해달라'니까 몇 번째 연락두절. 누가 계약을 어기는 걸까?"라며 분노했다.

용준형은 2022년 10월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 출범을 알렸다. 가수 이승기, 그룹 '샤이니' 태민 등이 속한 빅플레닛메이드엔터 자회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OSZ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