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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실용외교' 추진전략 중점

등록 2025.06.19 22:20:44수정 2025.06.19 2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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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외교부 (사진=뉴시스 DB) 2024.04.13.

[서울=뉴시스]외교부 (사진=뉴시스 DB) 2024.04.1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가 인수위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구현하기 위한 이행계획을 19일 보고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외교부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외교 현안과 향후 이행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외교부의 주요 업무현안 및 추진정책과 함께 소관 공약들의 이행방안 마련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외교부는 신 정부의 핵심 공약 철학인 '국익 중심 실용 외교' 구현을 목표로, ▲미·일·중·러 주요국과의 관계 발전 추진 ▲경제안보를 포함한 경제외교 역량 강화 ▲글로벌 평화·번영을 위한 K-외교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 등 중점 분야별 이행계획을 설명했다.

외교안보분과 위원들은 차별화된 외교전략 방향 수립과 함께 과학기술외교 강화, 재외동포 참여형 공공외교 추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공약 이행계획을 적극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홍현익 외교안보분과장은 미중 전략경쟁 장기화, 중동지역 불안정 등 복합적인 지정학적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익 우선의 균형 잡힌 외교 추진의 필요성과 기획위원들의 다양한 질문과 개선방안 요청에 부합하는 2차 보고를 당부했다고 국정기획위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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