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한테 부탁해야 하나"…'李대통령 임명식' 맡은 탁현민의 고민
![[서울=뉴시스]김흥국(왼쪽), 윤석열 대통령(사진=김흥국 측 제공) 2022.04.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4/09/NISI20220409_0000970759_web.jpg?rnd=20220409090625)
[서울=뉴시스]김흥국(왼쪽), 윤석열 대통령(사진=김흥국 측 제공) 2022.04.09. [email protected]
지난 19일 탁혁민 자문관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헌절 행사가 전에 했던 대통령 행사나 국가 행사와는 좀 다르더라"며 "솔직히 고백을 하자면 그걸 미처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으로 탁현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으로 위촉했다.(사진=국회의장실 제공)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1865605_web.jpg?rnd=20250612124545)
[서울=뉴시스]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으로 탁현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으로 위촉했다.(사진=국회의장실 제공)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제헌절 행사를 옛날 걸 쭉 스크랩을 해보니까 탈춤이나 사자춤, 국악 등 이런 것만 했더라"며 "'왜 이렇게 무색무취한 것들을 선호했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제도 혼자 앉아서 '김흥국씨한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라고 해야 하나' 이런 고민을 (했다)"며 "극단적인 농담이지만 그러한 고민 중인데 이번 주중에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탁 자문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맡아 각종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제헌절 기념식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 임명식을 병행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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