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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대통령·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 정치 복원 계기 되길"

등록 2025.06.19 21:34:16수정 2025.06.19 2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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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의 정치 복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 느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제출 요구를 하고 있다. 2024.10.2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제출 요구를 하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과 관련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동이 정치 복원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22일 대통령 관저에서 오찬 회동을 갖게 됐다"며 "의제의 제한 없이 야당과 자유로이 논의하겠다는 발표에서 대통령실의 정치 복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오찬 회동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정치 복원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국민의힘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에 화답해 이번 회동을 정치 복원의 장으로서 만드는데 함께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오후 12시 여야 지도부를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송언석 원내대표가 오찬 회동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 내용을 설명하고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우상호 정무수석은 전했다.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비교섭단체 지도부 회동도 추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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