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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인디아 여객기, 印 추락 하루 뒤 폭탄 위협으로 泰 푸켓 비상착륙

등록 2025.06.13 18:45:16수정 2025.06.13 1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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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태국)=AP/뉴시스]태국 휴양지 푸켓을 떠나 인도 뉴델리로 가려던 에어 인디아 AI-379편 여객기가 13일 이륙 직후 폭탄이 설치됐다는 위협에 따라 푸켓 공항에 비상 착륙을 요청, 착륙하고 있다. 2025.06.13.

[푸켓(태국)=AP/뉴시스]태국 휴양지 푸켓을 떠나 인도 뉴델리로 가려던 에어 인디아 AI-379편 여객기가 13일 이륙 직후 폭탄이 설치됐다는 위협에 따라 푸켓 공항에 비상 착륙을 요청, 착륙하고 있다. 2025.06.13.


[방콕(태국)=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12일 승객과 승무원 242명이 탄 에어 인디아 여객기가 인도 아마다바드에 추락, 최소 265명이 사망한 지 하루 뒤인 13일 태국 휴양지 푸켓 공항을 이륙해 델리로 가려던 에어 인디아 여객기가 이번에는 폭탄이 설치됐다는 위협으로 28일 이륙 후 곧바도 비상 착륙을 요청, 안전하게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푸켓 공항이 밝혔다.

공항 측은 승객 156명을 태운 에어 인디아 AI-379편 조종사가 이륙 직후 폭탄 위협 메시지를 보고, 비상 착륙을 요청함에 따라 비상계획을 가동했으며, 여객기는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말했다.

푸켓 공항의 몬차이 타노데 총지배인은 조종사가 비행기 화장실에서 폭탄 위협으로 의심되는 쪽지를 발견했다고 항공 교통 관제소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공항 측은 모든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렸으며, 폭발물 처리반(EOD)이 항공기 내 폭발물이나 의심스러운 물품을 철저히 수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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