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쇼핑] "신비 복숭아부터 치킨까지" 대형마트 먹거리 할인 '풍성'

등록 2025.06.28 06:00:00

이마트, 제철·보양식 할인 '입맛회복 프로젝트'

롯데마트,15년만에 '통큰' 세일…'통큰치킨' 선봬

홈플러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특가 판매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대형마트 업계가 제철 과일부터 치킨, 가공식품까지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할인전을 준비했다.

이마트 여름 제철·보양식 할인 '입맛회복 프로젝트'

이마트는 신비복숭아, 동해안 생오징어, 암소한우 등 각종 여름 제철·보양식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입맛회복 프로젝트' 행사를 연다.

29일까지 신비복숭아, 동해안 생오징어를 초저가에 선보인다.

'여름 한정판 과일'로 불리는 신비복숭아(5~9입·국내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정상가 1만800원에서 598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만 약 16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 일년간 신비복숭아 시즌을 기다린 고객들에게 최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국산 동해안 생오징어'는 마리당 2990원에 선보인다. 초저가 행사를 위해 동해안 내 포구들과 협업, 20만 마리가 넘는 물량을 확보했다.

더운 날 기운을 복돋아 줄 소고기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28일 단 하루 동안 암소한우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7월 3일까지는 달링다운 와규 구이 전 품목(냉장·호주산 소고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한다.

롯데마트, 15년 만에 돌아온 '통큰치킨'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롯데마트가 행사카드로 결제시 통큰치킨을 한마리에 5000원 특가에 판매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관계자들이 치킨을 매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0년 5000원 '통큰치킨’으로 주목받았던 롯데마트가 약 15년 만에 다시 '통큰'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1인당 1마리 한정이다. 2025.06.26. [email protected]

롯데마트는 15년 만에 '통큰'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다음 달 2일까지 '통큰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의 대표 가성비 상품으로 꼽히는 '통큰치킨(마리)'은 행사 카드 결제 시 60% 할인된 5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과거 2010년에 판매했던 15년 전 가격으로, 1인 1통 한정으로 구매 가능하다.

인기 과일, 채소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9일까지 9㎏ 이상 크기의 '통큰 수박'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1만4990원에 1인 1통 한정으로 판매한다.

바나나는 1990원에 한정 판매하며 초당 옥수수는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대용량 기획팩도 선보인다. 15호 토종닭으로 만든 '통큰 자이언트 토종닭 백숙용·볶음탕용'을 1만2980원에 내놓았다.

사골과 잡뼈로 구성된 '통큰 한우 몸보신 기획팩(5㎏)'은 998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특가 행사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홈플러스는 29일까지 신선식품부터 쟁여두기 좋은 가공식품까지 인기 먹거리를 모아 파격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크레이지(CRAZY) 4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은 1990원에 제공한다.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횟감용(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한다.

가공식품은 1+1, 2+1 등 풍성한 혜택으로 마련했다.

1+1으로 식용유 130여종, 파스타 소스 70여종, 탄산음료 70여종’을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한다.

국·탕·찌개 80여종, 카레·짜장 50여종, 참치액·코인육수 30여종, 순두부 전 품목(풀무원·CJ·강릉초당), 참기름·들기름 10여종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컵라면 130여종과 스낵 240여종은 2+1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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