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표 "의료정상화 모색…모든결정 구성원 따를 것"
한성존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
임시 대의원총회 전 입장 밝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되, 모든 결정과 판단은 내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8.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18/NISI20240518_0020343850_web.jpg?rnd=2024051816334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되, 모든 결정과 판단은 내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8. [email protected]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에서 열린 대전협 임시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전공의들의 진정한 뜻을 반영하고 의료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날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의료 현안을 공유하고 대전협 비대위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건, 지역협의회 인준에 관한 건을 추인할 예정이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26일 온라인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전공의 대정부 요구안에 대한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 등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고려대의료원 전공의 대표는 지난 24일 온라인 임시 대의원 총회 개최를 알리는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열악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과 수련 연속성 보장 ▲보건의료 거버넌스 의사 비율 확대와 제도화를 요구했다.
한편 한 비대위원장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만나 1년 5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의정갈등 해소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지속적으로 만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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