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첫 타석부터 3점포 폭발…KBO 최초 1700타점 달성
키움 김윤하 상대로 시즌 14호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1시 1, 2루 상황에서 기아 최형우가 선제 3점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6.24.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20862746_web.jpg?rnd=20250624185044)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1시 1, 2루 상황에서 기아 최형우가 선제 3점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6.24. [email protected]
최형우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홈런을 쳤다.
1회말 1사 1, 2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키움 선발 투수 김윤하의 시속 143㎞ 직구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을 쳤다. 시즌 14호 홈런이다.
타점 3개를 추가한 최형우는 개인 통산 1701타점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통산 1700타점을 넘어선 선수는 최형우가 유일하다.
동시에 이번 시즌 50타점을 작성하면서 최정(SSG 랜더스)에 이어 리그 역대 2번째로 18시즌 연속 50타점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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